키틀러의 기계 -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기술철학
기본정보
- 248쪽
- ISBN : 9791187572534
- 책소개
고대 그리스 알파벳부터 디지털 컴퓨터까지를 가로지르며 매체를 시간 저장·조작 기술로 사유한다. ‘디지털
시대의 데리다’로 불리는 키틀러는 기술을 인간 증강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조건으로 파악하며, 매체유물론이나 기술결정론으로
환원되지 않는 비-인간적 매체론을 전개한다. 문자 중심 인문학과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며, 매체의 역사성을 물질적 기반에서 다시
묻는다.
아날로그 매체의 붕괴와 디지털 데이터로의 수렴 속에서, 소프트웨어가 은폐한 하드웨어의 한계와 오류, 그리고 기계의 자율성이 드러난다. 키틀러는 기술을 의미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신호와 회로, 계산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가르는 체계로 이해하며, 문화기술과 TAM(시간축 조작) 개념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지각과 사유를 재배치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냉철하게 재구성하는 매체철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아날로그 매체의 붕괴와 디지털 데이터로의 수렴 속에서, 소프트웨어가 은폐한 하드웨어의 한계와 오류, 그리고 기계의 자율성이 드러난다. 키틀러는 기술을 의미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신호와 회로, 계산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가르는 체계로 이해하며, 문화기술과 TAM(시간축 조작) 개념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지각과 사유를 재배치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냉철하게 재구성하는 매체철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